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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의대생 자원봉사 체험 캠프 개최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당진군 노인요양원서 봉사활동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기사입력 2011-07-27 16:21    최종수정 2011-07-27 16:25  공감 0      비공감 0
글로벌 초음파 영상진단장비 전문 기업 삼성메디슨(대표이사 방상원)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제5회 삼성메디슨-청년의사 자원봉사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서울시립어린이병원과 당진군 노인요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 체험캠프에는 전국 및 해외 지원자 중 지역 및 학교별 안배, 지원 동기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0명의 의대생이 참가해 총 30여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대한의사협회 보령의사 봉사 대상을 수상한 부부의원 곽병은 원장, 인원의학연구소 이화영 상임이사 등 외부 인사 특강과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향후 개인 소득의 1%를 소외 계층에 기부하겠다는 ‘1% 기부 서약식’ 자리를 가졌다.

첫 번째 봉사지인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중증 장애 아동병원이고, 충남 소재 당진군 노인요양원은 요양 및 보호가 필요한 노인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이다.

캠프에는 정형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10여 명이 합류해 초음파 검진을 포함한 의료 봉사도 전개했다. 삼성메디슨은 초음파 검진을 위해 자사의 대표 제품인 ‘Accuvix XG’와 ‘Accuvix V10’ 장비를 지원했다.

삼성메디슨은 최근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쓰일 휴대용 초음파 장비 2대를 NGO 단체를 통해 기증하기도 했다.
출처: 약업신문 2011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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